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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원래 매주 혹은 매월 올렸어야하는데.. 이번 1학기 일기도 거의 안 쓰고 ㅋㅋㅋㅋ 뭘했길래 이렇게 금방 지나갈까ㅠ_ㅠ

벌써 스무살 절반이 지나갔다니..!

 

아마도 자취하고 처음 만들어먹은 밥ㅋㅋㅋ 처음에는 나의 결과물에 만족하지 않았지만 먼 미래인 지금 바라봤을 때는 최고급식임;

0310 년앤년 내한ㅜㅜ 올리 봐서 행복했다.. 라이브도 좋았음

0322 개강하고 가족의 우리집 첫 방문ㅎㅎ 엄마가 마카롱 사다주셨다ㅠㅠ 진짜 존맛

이때까지만해도 나의 자취요리는 괜찮았다...쓰읍

학식. 가성비 좋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1학기에 학식 이때 한 번 먹어봄 ㅋㅋㅋ

ㅅㅈ이 만나러 이대 갔던 날. 이 이후로 ㅅㅈ이와 연락을 할 수 없었는데...ㅁ7ㅁ8

ㅎㄹ ㅅㅇ ㅈㅇ이 우리집에서 잔 날 ㅎㅎ 고등학교 친구들이랑도 깡맥

깡맥에는 KGB+초코과자 조합이 최고~~~

알바끝나고 오는 길에 찍은 참살이길 벚꽃. 물론 보정이 어느정도 들어가긴 했으나 예뻤다

빠풍날! 시험 3일 전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ㅋㅋㅋ 오히려 소수인원이라 즐겁게 놀고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급하게 먹어서 체했지만..ㅠㅠ

숨은 고양이 찾기

ㅇㅈ랑 중문이 공부하려고 간 카페ㅋㅋ 14그램 위에 있는 카페인데 가격이 탈AN암급... 그래도 산딸기라떼랑 티라미슈 맛있었다 ㅠ

인테리어도 인스타갬성

ㅁㅇ이랑 교서초 회화 공부하러 투썸갔을 때,, 생일이라고 엄마가 투썸 케이크 기프티콘 보내주시고 ㅁㅇ이가 음료수 사줬따ㅠㅠ

그리고 그 다음날(아마도?) 당구장 가기 전에 ㅂㅈ ㅅㅂ ㅇㅈ랑 깡맥 ㅎㅎ 써머스비 그냥 쏘쏘.. 맘터 감튀는 언제나 옳다.

같은날 내 생파ㅋㅋㅋ 우리 별주밖에 모르던 시절...(은 지금도 살짝 그런듯)

애들이 진짜 내 얼굴에 아이스크림 묻힐까봐 두려웠다;ㅅ;

진짜 고마운 친구들ㅠㅠ 내 학창시절(?) 통틀어 가장 유쾌하고 즐거운 파티였던 것 같다.

그렇게 밤을 새고 청주 와서 ㅅㄱ이 만남 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이날 몰래 집간거 진짜 웃겼는뎅ㅋㅋㅋ 엄마가 나 보험판매원인 줄 알았다고..ㅠㅠ

그리웠던 집밥ㅜㅜ 이건 고기 오기 전에 찍은 사진이지만 월남쌈 최고...

ㅅㅅㄱ이 준 선물ㅎㅎ 가끔 지혼자 이상해져서 나갈 때 빼고는 아주 유용한 선물이다 지금까지 아주 잘 쓰고 있음 ㅎㅎ

동엠 때ㅋㅋㅋㅋㅋㅋ ㅎㅎ가 고기 굽고 쌓아준 것.. 진짜 존맛이었다 ㅎㅎ 고기 굽기 실력 최고bb

정상파스타~ 가격도 괜찮고 맛도 괜찮다. 선불에다가 음식도 빨리 나와서 빠밥하기에도 괜찮음.

ㅈㅁ만나러 경희대 갔을 때! 콩불 진짜 맛있었고 가보고 싶었던 디저트홀릭도 최고였다.. 사실 타르트, 케이크, 마카롱 맛이 그렇게 좋은 건 아니었고 보통 무난이었는데 사장님께서 완전 친절하심ㅠㅠ 이렇게 장사하시면 남는 게 있나 싶을 정도로 처음 갔는데도 잘 챙겨주셨다 (하트)

첫 탈애넘 밥약,, ㅎㅂ언니랑 대학로갔당 여기 분위기 좋음ㅎㅎ

여기ㅠㅠㅠ 더멜팅ㅠㅠㅠ ㅅㅇ언니 ㅇㅅ언니, ㅁㅇ이랑 2:2 밥약하러 갔었는데 최고로 좋았다.

안에 자리가 많지 않은 게 맘에 들지 않았지만 인테리어, 분위기 좋았고 맛도 있었다 !!

 

 

5월 연휴 때 잠깐 집와서 엄마랑 산성 운동 간 날 ㅋㅋㅋ

추억의 아이스께끼.. 진짜 가슴이 뻥 뚫렸다

자갈파 친구들(ㅎㄹ ㅈㅇ ㅅㅇ ㅇㅅ ㅈㅇ)이랑 학교 찾아감! ㅈㅇ이는 늦게 와서 학교는 못 가고..

담임쌤 오랜만에 만나뵈어서 진짜 좋았다ㅠㅠ 선생님 너무 보고 싶었어요... 간단하게 선생님들이랑 안부인사 하고 ㅅㅇ이 만나려했는데 하필 병원간 타이밍이어서 만나지 못했다..ㅜㅜ 그리고 노래방갔다가 막창 먹고 ㅋㅋㅋ

고진감래주 나 왜 처음들어봐?;; 존맛이자너,,,

ㅇㅈ랑 탈안암~ 이태원 해방촌 최고다.. 루프탑 최고야.... 남산타워도 보이궁ㅜㅜ 가격이 에바지만 예ㅃ쁘니까..

이날 ㅇㅈ랑 이것저것 많은 얘기하고 분위기 좋은 데에서 사진도 찍고 행복했다.

알바 끝나고 사장한테 욕먹어서 울고 자서 눈이 부은 게 아쉬웠지만..ㅠ

나의 첫 안아치ㅋㅋㅋ 진짜 존맛이다. 가격이 비싸지만 그만큼 일반 치킨에 비해 종류 다양하고 양도 많으니..!

서울생활 첫 젤네일. 5월 월급 받자마자 서피날 성신여대가서 네일하고 옷 사고 행복한 시간이었당.

형광색 할걸 그랬나 싶지만 내가 감당할 수 없었을 것 같아서 라벤더 무광으로 했다. 28000원으로 가성비 최고였음.

ㅅㅇ이 만나러 숙대 간 날 ㅎㅎ 홍곱창 너무 맛있다구여..ㅠㅠ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숙대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우리 학교는 가볍게 먹을만한 게 와플 하나인데 여기는 와플집도 많고 요기할 것들을 많이 팔아서 좋았다.

나의 첫 대동제. 사실 이날 ㅅㅈ이 춤추는거 보려고 공연 기다린거라ㅋㅋㅋ ㅅㅈ이 춤추는거 보고 저녁에는 ㄱㅂ언니랑 밥먹고 ㅇㅈ랑 셋이 정후쪽에서 술마셨다ㅏ

힘들었던 주점 날..ㅠㅠ 나 쉬는시간 끝나고 집에서 나오면서 ㅇㅈ한테 전화해서 아이스크림 사줬다. 그나저나 여기 아이스크림 엄청 쌌음ㅋㅋ

ㅅㅂ이의 뒤늦은 생일선물..!ㅋㅋㅋ 진짜 화장실에 습하고 냄새나서(?) 신경 쓰였는데 ㅅㅂ이가 선물해준 디퓨저 덕분에 잘 살고 있다...

ㅎㅇ언니가 생인선물 겸 성년의날 선물이라고 미니 차차틴트 선물해줬다ㅠㅠ 뻔선 최고!!

두 명이서 패밀리 실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내가 먹보라지만 이게 가능할 줄 몰랐다.. ㅇㅈ야 우리 진짜 위대해ㅎㅎ

이번 입실,,

입실-청하=0

진짜.... 청하 너무 예쁘고 라이브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못하는 게 모지? 언니 진짜 많이 사랑해여ㅠㅠ

청하 전에 ㅇㅈ랑 아이스크림 먹고 들어와서 ㅊㅎ만 보고 ㄼㄹㅈ 나올 때 다시 나감ㅋㅋㅋ

권정열씨,,, 십센치 잘생긴거 1도 몰랐는데 이날 진짜 귀공자 같으셨다;;

라이브 잘하는건 둘째치고 엄청 뽀얗고 옷도 젊게 입고 오시고... 살인미소 최고ㅜ

ㅇㅈ랑 둘이만 뒷풀이하는 줄 알고 투앤디가서 치즈불닭 ㅋㅋㅋㅋ 이거 먹고 ㅂㅈ ㅅㅂ ㅅㅇ한테 연락와서 대디제이 갔다가 ㅅㅇ 가고 ㅅㅎ ㅈㅇ 껴서 깡맥함 진짜 얘네랑은 별 얘기를 다 한다 싶었음ㅋㅋㅋㅋㅋㅋ

ㅅㅎ이 어머니덕분에 ㅅㅎ ㅇㄹ ㅈㅇ ㅁㅊ이랑 롯데월드 가서 재밌게 놀고 온 날 !

글리캠 친구덜 최고야ㅠㅠ 내생애 놀이동산 갔던 것 중에 최고로 재밌게 놀고 온 듯.

혜성특급이랑 아틀란티스 꼭 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소원성취하기도 했고 ㅋㅋㅋ ㅇㄹ이 2학기 수강신청 백퍼 성공할듯ㅋㅋ 매직패스 짱~~!!

얘들아 진짜 오래 보자♥

아니 이 분은..! 수능끝나고 작년에 이 분이 쓰신 <생각하는 미카를 위하여>라는 책을 읽었었다.

내가 희망하는 진로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이기도 하고, 내가 읽은 책의 저자분이기도 하고 온갖 복합적인 감정 속에 이분 강연을 보고자 집에서 하루 일찍 서울로 올라왔다. 그런데 주제가 주제이다보니 내가 원하는 방향의 이야기보다는 인권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어주셨다. 

당시 라지입 시간에 배우던 꾸리찌바 생각도 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인프라적 측면에서 아직 부족한 면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교수님,,, 진짜 먼소린지 1도 몰으겠읍니다 ㅠㅠ 간목대 직목대 진짜 개어려웠다

 

이번에는 ㅈㅇ이 만나러 숙대 간 날 ㅎㅎ

진짜 엄청 많이 먹은 듯ㅋㅋㅋㅋ 특히 저 첫번째사진에 새우는 또 먹고 싶다 ㅠㅠㅠ

숙대 멀지도 않으니 자주 놀러갈게..♡

짱구에서 중화냉면 먹는 게 나와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ㅋㅋㅋ ㅈㅇ ㅇㅅ랑 사개론 끝나고 홍콩반점으로 먹으러 갔다. 이날 사개론 발표하고 집가는 날이었던 듯 ㅎ

중화냉면 맛있긴 했는데 기대 이상 이런건 아니었다. 그리고 홍콩반점 양 진짜 많음ㅋㅋㅋㅋ

양심상 집에 와서도 공부는 해야겠는,,ㅎ 수특 한 챕터 다 맞아보다니ㅠㅠ 작년에 중국어 할 때도 이런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넘나 행복했다.

ㅅㅇ이랑 마카오 여행 계획 짜기. 아직 40%박에 못 짠 느낌..ㅎ 종강하고 다시 만나기로 했다.

기생충 최우식 너무 연기 잘해서 좋았다ㅜㅜ..

소처럼 일해주시오....

현충일에 ㅈㅇ언니랑 프로마치! 여기 진짜 존맛

지금 생각해보니 마지막 날이 되어버린ㅋㅋ 알바 가기 전 밀플랜비가서 부리또먹기 ㅜㅅㅜ

ㅎㅅ ㅇㅈ랑 먹었을 땐 맛있었는데 혼자먹으니 맛이 없었다

ㅠㅠㅠ알바하면서 손님없을 때 엄마랑 카톡할 때가 제일 좋았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봐도 맛보고 싶지 않은 비주얼;

4월까지만 해도 미세먼지때문에 엄청 뿌얬는데 요즘 엄청 예뻤다.

우리집에서는 먼,,, 그리고 내 생활반경과도 먼,, 법후 너머의 카페 밀집.

소문대로 사장님 친절킹이시고 양도 푸짐하다. 저게 8500원이라니..!

ㅇㅈ가 선물해준 책갈피 ♥

이날ㅋㅋㅋㅋㅋㅋ 백기 씨라운지 부스 가보고싶어서 4시 반에 일어나서 가서 중문이 정리하다가 8시에 졸려서 다시 집 와서 잠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ㅇ이랑 동기밥약(+ㄱㅇ언니)하고 ㅅㅇ이가 먹고싶다던 홍콩와플 간 날 !

생각보다 우리 둘이 할 얘기도 많고 재밌었당ㅋㅋ

그리고 ㅁㄱ이가 합류해서 TLC를 감ㅋㅋㅋㅋㅋㅋㅋ 얘네는 거의 종강이지만 나는 아직 두 과목이나 남은 상태였는데..흑흑

언니오빠들이 시험 전날 술마시러간다고 했을 때 내가 속으로 저건 아니다 싶었는데 내가 그러고 있네...호호호

다음날도 술..^^ ㄴㅇ언니 ㅅㅈ언니랑 안아치 감ㅋㅋㅋㅋ 생맥주 2000cc도 마시고..ㅎㅎㅎㅎ 라지입팸 파이팅이었다

요즘 빠진 오마이걸... 고등학교 때 바나나 알러지 그거 듣고 진짜 어떻게 저런 노래를 내나 했는데 알고 보니 그 곡 빼고 오마이걸의 다른 곡들은 다 최고명곡이었던 것이다..>! 특히 효정 넘나 예쁨 ; 진짜 이상형ㅠ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매 무대마다 미소를 잃지 않는 게 너무 멋있음.

다섯번째계절, 비밀정원, 한발짝두발짝 다 명곡임. 불꽃놀이도 나쁘지 않은 노래인데 편의점 알바할 때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 그만 듣고 싶음...

쨌든 효정언니 사랑해여ㅠㅠ

드디어 종강하고 집에 왔다ㅠㅠㅠ 아직도 내가 한가하게 거실에서 블로그를 하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우리 아파트가 새 아파트라 그런지 시설도 엄청 잘 되어있고..

엊그제는 아침에 산책하러 갔다가 너무 더워서 5분만에 다시 돌아옴ㅋㅋㅋㅋ 서울 가기 싫다ㅠㅠㅠ

한 달 넘게 하고 있었던 보라보라 젤네일 제거하고 맨 손톱으로 돌아왔다. 이제 알바도 그만둬서 4-5만원 이상씩 주고 젤네일 하는 게 부담스럽다...^6ㅠ...

에이피엠 떡볶이 진심 개오랜만ㅋㅋㅋㅋㅋ 이거 먹고 엄마랑 ㅁㅅ랑 알라딘 보고왔다. 쟈스민 공주 핵조녜

내가 좋아하는 ㄴㅍㄹ칼국수... 여기 감자전 이길 집은 우리 엄마밖에 없다 ㅎㅎ

밤에 엄마아빠랑 간만에 드라이브~ 세종시로 음악분수 보러갔느데 우리 8시 50분에 도착해서 4분밖에 못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호수공원에 왜 편의점이 없징..ㅠㅠ 조그마한 구멍가게에는 술을 팔지 않았다. 그래서 산책만 하고 다시 집 와서 편의점에서 맥주 사서 밑에서 마시고 들어감ㅋㅋㅋ 운동 1도 안해.. 집와서 살만 더 쪄가겠음 ㅜㅜ

 

4개월 진짜 순식간이넹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