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유행일 때 안보고 노래만 좀 듣다가 드디어 보게되었다. No One Else Like You를 먼저 듣고 A Higher Place를 다음에 들었는데 둘 다 좋았다. 제일 유명한 것 같은 Lost Stars는 내 취향이 아니었다. 주변에서 많이들 재미없다고 해서 진짜 재미없으면 어떡하지(안절부절)했는데 생각보다, 의외로 재미있었다. 학교에서 볼 때 애들이 "야 처음에는 노잼이고 후반부로 갈수록 재미있어."이러길래 진짜인가 했더니 역시 초반에는 살짝 지루한 맛이 없지않아 있는 것같다. (학교에서 볼 때는 초반에 집중도 못하고..얼마 보지도 못하고...집..으로...)
*키이라 나이틀리는 예쁜걸까 안예쁜걸까. 영화 보는 내내 키이라 나이틀리의 몸매와 패션에 눈이 갔다. 물론 얼굴도.
*내 취향이 아니었던 Lost Stars는 영화로 봐서 그런지 정말 좋은 노래였다. 사실 영화에 나온 모든 노래가 좋았다. 원래 가지고 있었던 노원엘스라잌유랑 하이어플레이스 제외 전곡 다 다운할 예정..
*내가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줄은 나도 몰랐다. 음악영화는 처음 보나? 오히려 다른 영화들에 생각할게 얼마 없어서 쉽게 보기 좋은 영화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