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 나도 드디어 보게 되었다 갓 헬프 더 걸ㅠㅠ 개봉하기 전부터 보고 싶어서 몸을 배배 꼬던 영화였는데 우리 지역에서 상영을 안해서ㅠㅠ 그렇다고 서울까지 가서 보기에는 교통비가 영화비보다 많이 나와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므로 포기했었다. 어떻게 또 파일을 구했는데 자막이 없어서..(눈물) 영어를 능숙하게 할 때까지 포기 상태로 있다가 올레티비에 나와서 시험 끝나자마자 봐야지!!한 영화.
*생각보다? 생각만큼? 하여튼 재밌었다. 영화 보고 나서 평점을 봤는데 생각보다 낮아서 당황; 내 기준 비긴어게인보다 재밌었는데 아무래도 배우들의 국내 인지도때문인지 국내에서 흥하지 못한게 아쉽다. 아냐 원래 좋은 영화는 나만 알아야 돼ㅎ
*비긴어게인이 30대느낌이라면 갓 헬프 더 걸은 비긴어게인의 10대 후반~20대 초반 버전 같았다.??? 음악도 정말 좋다. 빨리 멜론 이용권 끊어서 듣고 다운 받고 싶다. 에밀리 브라우닝 목소리가 정말 예쁘다.
*보는 내내 주인공들 패션+외모+특유의 영국 영화의 배경덕분에 눈호강 제대로 했다. 올리야 뭐 원래 알던 배우이자 가수고 에밀리 브라우닝과 한나 머레이는 처음 보는 배우들이었는데 연기를 잘하더라. 예쁘기도 무척 예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