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역시 짱구 극장판다운 느낌이 있었다. 말로 풀어낼 수는 없는데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마다 초반에 느낌이 있다.
*전편이라던지 여태껏 내가 좋아하는 극장판들에 비해 재밌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꽤 볼만 했다. 주변에서 평이 정말 좋아서 기대를 꽤 하고 봐서 그런지 끝부분이 엄청나게 감동적이고 슬픈건 아니었다. 조금 뭉클했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에서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자마자 착한 인물인지 악당인지 바로 구별할 수 있다. 단단바라 여경도 등장하자 착한 인물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그 남자 경찰은 사연은 안됐지만 악당이라 싫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