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150718

*인시디어스3을 봤다. 시즌1,2와 이어지는 줄 알았는데 새로운 가족 등장+전편에서 죽은 앨리스가 살아있음 으로 당황했지만 잘 봤다. 1,2편보다는 덜 재밌고 덜 무서운게 사실..ㅠㅠ 끝나는 것도 약간 허무하게.. 깜짝깜짝 놀라는 것도 전편에서보다 예고를 많이 한 느낌

 

*어떤 책이었는지는 기억 안난다.

-여자친구보다 다마코와 할아버지가 더 마음에 걸렸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생활비를 보내주고 있을까? 어쩌면 생활비도 없어서 쩔쩔맬지 모른다. 나는 다 마신 맥주 캔에 담배꽁초를 넣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심한 왕따에 시달린 끝에 자살미수 사건을 일으킨 학생과, 부모에게 정신적 학대를 받았던, 왕따의 가해자였던 학생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미 졸업한 지 2년이 지났다. 그때나 지금이나 결국 교사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저기압이 가까이 다가오면 할아버지의 컨디션과 정신상태는 더욱 나빠집니다. 할아버지의 마음을 약하게 만드는 비를 나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염색을 했다. 첫사랑니 때의 크리스탈처럼 완전 빨간색을 하고 싶었는데 그런 머리색은 탈색을 1-2번 하고 그 위에 또 매니큐어를 칠해야 한다고 했다.

 

*

 저번주 일요일에 도서관 가서 빌려온 책들

 얼마전에 바꾼 내 배경화면

 새로 산 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