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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본 영화 라이언초중반부터 아 이 영화는 인생영화구나 하고 삘이 옴ㅋㅋㅋㅋㅠㅠㅠ 사루 아역.. 어떻게 저런 배우를 발견한걸까; 진짜 눈빛부터가 태생배우.. 연기를 너무 잘했다. 촬영하면서 얼마나 고생했을까ㅜㅜ 아카데미 아역상이 부활했다면 이 아이가 받았어야 해.. 그리고 데브 파텔은 왜이렇게 잘생긴걸까.. 스킨스 때만해도 토니에게 집중하느라 앤워는 그냥 신경도 안 썼는데 그랬던 앤워가 이렇게 클 줄이야..!ㅋㅋㅋ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놀랐다. 존잘로 자라줘서 고맙습니다.. 남들은 별로라는 평이 많았던 루니마라와의 관계도 나름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자칫 지루하거나 심심할 수도 있던 영화에 조미료가 되어준 느낌..? 루니 마라랑 케미 왤케 좋아ㅠㅠ 둘이 로코 하나 찍어줬으면.. 아님 걍.. 더보기
1월에 본 영화 아델라인 : 멈춰진 시간포스터에 저 글귀들 뭔데ㅋㅋㅋㅋㅋ 하여튼 나는 가십걸을 아직 안 봤기 때문에 블레이크 라이블리라는 배우를 여기서 처음 봤는데, 정말 아름답다. 게다가 연기도 좋음ㅠ 예쁘다라는 말을 넘어서서 아름다움.. 영화 볼 때 아델라인 패션 구경하는 소소한 재미도 있었음. 스토리가 되게 동화같고 잔잔함.. 그런데 남주가 내 취향이 아니야..(이기적) 제이미 도넌이 했으면 더 좋았을걸..! 그리고 해피엔딩말고 새드엔딩이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어떻게 인간이 이렇게 아름답지?ㅠㅠ.. 인서전트전편보다 재밌다!! 전편도 재밌었는데!! 케이트 윈슬렛은 어느 역할이나 잘 어울림ㅠㅠ 가상현실(?) 속에 들어가서 펼치는 액션이 멋있었다. 패신저스올해 들어 극장에서 본 첫 영화ㅎ 엄청 재미 없을 것 같다는 생각.. 더보기
2016년 마지막으로 본 영화들(스압주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초중반에 조금 지루하지만 후반부가 여운이 남는다.. 가족은 단순히 사진이 담긴 액자를 장식한다고, 매일 밥을 같이 먹는다고 형성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봐야할 영화. 특히 아버지들! 한 남자가 '아버지'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서 우리 아빠는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 남자가 느끼는 감정을 우리 아빠는 느끼셨을까? 느꼈다면 언제였을까? 럭키(2016) 유해진은 주연이야ㅠㅠㅠㅠ 한국 코미디영화 중 최고로 재밌게 본 것 같다. 기대 정말 안했고, 오히려 보고 싶지 않은 영화였는데 우연히 보게 되었다가 정말 잘봤다고 생각했다. 중간고사 끝나고 내가 그때 좀 힘들어서 그랬는지 영화가 너무 와닿았다. 특히 극중 유해진이 이준한테 하는 대사 중 "내가.. 더보기
(거의) 시험 끝나고 본 영화들 나우유씨미2 하 이건 사기야;; 1편에 비해 너무 재밌음.. 캐릭터들 비주얼도 업그레이드 된 것 같은.. 제시 빡빡머리 너무 잘어울려ㅠㅠ 컴퓨터 칩 훔치는 장면이었나? 하얀 배경에서 마술같이 신기하게 슉슉 카드 주고받는데 진짜 멋있었다 그 장면이랑 제시 아이젠버그 물방울 마술하는 장면이 명장면인 듯.. 그 마술가게에서 물방울트릭세트였나 그거 진짜 잘샀다... 진짜 레전드야 예고편 볼 때부터 기대했던 장면인데 영화로 보니 기대 이상ㅠ 요근래 본 이런 오락영화 중에 제일 재밌었다. 다니엘 너무 비호감으로 나옴ㅋㅋㅋㅋ 그리고 마술사기단 이름이 홀스였나..?(가물가물) 하여튼 마술사기단이 다니엘이랑 그 아버지한테 한 마술은 사실 이해가 잘 안됐음ㅋㅎ 어레스트미.. 밀정 송강호 연기 대박.. 공유는 그 기사 보고.. 더보기
주말에 본 영화 세 편 네버 렛 미 고 정말 뭐 볼까 하다 아무 생각 없이 봤는데 잔잔하고 색채도 괜찮고 참 좋았다. 복제인간과 그에 대한 윤리적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앤드류 가필드 머리 욕하면서 봤지만 마지막에 빡빡이일 때가 더 잘생김.. 캐리 멀리건은 연기 잘한다고 알고 있었고 키이라야 뭐 원래 알고 있었고 앤드류는 이렇게 잘하는지 몰랐는데 세 배우 연기 진짜 대단했다..ㅠㅠ 루스랑 토미랑 어울려다닐 때 캐시때문에 맴찢..ㅠ 루스가 모든 사실을 고백할 때 혼자 남겨질까봐 그랬다는 루스의 입장도 이해가 가긴 했다. 기증 연장같은건 없다는 소리를 듣고 돌아오는 길에 토미가 차에서 내려서 소리치는 장면이 너무 슬펐다. 영화 초반에 나왔던 장면이랑 오버랩이 되었다. 그리고 토미 죽을 때도..ㅜ 복제인간(클론.. 더보기
개학 전에 본 영화들 정말 거의 1일 1영화함. 오늘 빼고8ㅅ8 거인 최우식 연기 미쳤다.. 옥탑방왕세자에 나오던 그 사람이 이렇게 연기를 잘할 줄 몰랐다. 부산행에서도 보고 놀랐는데 여기서는 진짜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이 영화에 나오는 어른들은 다 이상하다. 그 과외선생님 빼고. 안그래도 힘든 애한테 너 말고도 힘든 애 많다고 하면 애는 무슨 생각을 할까. 보는 내내 영재가 정말 짜증났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나니 불쌍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영재는 이미 거인을 넘어 괴물이 되어 가고 있었다. 과외선생님이 엄마랑 하하호호 이야기하는데 영재가 창밖에서 스윽 보고 지나치는 장면이 제일 인상깊었다. 그 장면은 정말 가슴아팠다. 속으로 정말 부러웠겠지. 마지막 장면에서는 다른 집으로 떠나는 영재를 보고 그 후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더보기
레버넌트 이후에 본 영화들(스압주의)-3 21 도리를 찾아서 딱 기대한 것만큼 재밌었다ㅋㅋ 니모를 찾아서보다도 재밌었다! 니모 때보다 새로운 캐릭터가 많이 나와서 보는 즐거움이 두 배였고 97분 동안 바다를 같이 헤엄치다 온 것 같다. 중간중간 도리와 니모&멀린을 도와주는 조력자들이 딱 조력자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특색 있어서 귀여웠다. 도리와 도리의 엄마아빠가 만나는 장면은 감동적이었다ㅠㅠ 아기 도리가 정말 귀여웠지만 눈이 왕방울만해서 조금 부담스러웠음 22 하이스쿨뮤지컬1 우리반 친구들의 권유로 보게 된 영화인데 그럭저럭 꽤 재밌었다ㅋㅋ 가브리엘라 존예 트로이 존잘.. 둘이 처음 만나는 장면부터 케미가 쩔었고 둘이 듀엣은 대박이었다 캐스팅 완전 잘한듯ㅋㅋㅋ something new, breaking free가 제일 좋았다. 특히 후자는 .. 더보기
레버넌트 이후에 본 영화들(스압주의)-2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윈터솔져 본 후부터 대략 1년 정도 기다린 듯ㅋㅋㅋㅋ 드디어 시빌워를 보다니ㅠㅠ 존나 윈솔보다 재밌어!! 세즈 분량 늘었다!! 세즈때문에 시작한 히어로물이라 캡아만 봤기 때문에 많은 인물이 등장하는(등장인물로만 봐서는 어벤져스급..) 시빌워에서 모르는 인물이 많았다. 하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많다고 인물 하나하나 특색 있고 개성 있어서 이해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크게 걸림돌이 되지는 않았다. 스팁-버키, 토니-스팁, 버키-나타샤, 버키-팔콘, 토니-피커, 완다-비전, 앤트맨-스파이디 등등 인물관계도 장난아님ㅋㅋㅋㅋㅋ 버키가 고통받을 때마다 찌통..ㅠ 내가 다 맴찢ㅠㅠㅠ 진짜 버키는 꽃길만 걸어야됨;ㅅ; 제모 남작 존잘..♡ 12 곡성 그래서 말하려는 게 무엇입니까.. 조금 .. 더보기
레버넌트 이후로 본 영화들(스압주의)-1 1 우드잡 하 사실 학교 들어가기 전에 본거라 내용 잘 기억 안남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일본 영화 답게 초반부는 좀 지루하고 재미 없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존잼! 소메타니 쇼타가 너무 귀여움ㅋㅋ 그리고 초록색이 배경이라 그런지 여러 모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았다. 엉덩이에 거머리 물렸을 때 진짜 징그러웠어.. 마을 축제에서 남자사람들 하나밖에 안 걸쳤을 때 당황ㅋㅋㅋㅋㅋ 소메타니 쇼타가 나무 롤러코스터(?)를 탈 때에는 내 심장이 다 벌렁벌렁..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이다. 단순한 킬링타임용이 아니라 주인공과 같이 성장하는 느낌을 받았다. 2 007 카지노 로얄 10 중 에바 그린이 9는 먹고 들어가는 영화.. 진짜 미친듯이 예쁨;; 본드와의 케미는 잘 모를.. 그리고 남은 2 중 1은 매즈 .. 더보기
1월 넷째주에 본 영화들 원 데이(One Day, 2011) 이 영화를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라이엇클럽 감독의 다른 작품이어서 알게 되었나..? 하여튼 영화를 보기 전 기본 줄거리를 찾아볼 때 '1988년 7월 15일, 대학교 졸업식 날,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된 엠마와 덱스터. 뚜렷한 주관이 있는 엠마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려는 포부와 ‘작가’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지만, 부유하고 인기 많은 덱스터는 여자와 세상을 즐기고 성공을 꿈꾸며 서로 다른 길을 걷는다. 마음 속 진정한 사랑이 서로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 한 채 20년 동안 반복되는 7월 15일, 두 남녀는 따로 또 같이 삶의 순간들을 마주하는데…' 의 내용만으로는 무슨 내용일까 예상도, 짐작도 가지 않았다. 그저 앤 해서웨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