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많이 하고 본 작품인데 딱 기대만큼이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고 킬링타임용이라기에는 노래가 정말 신났고 카메오 보는 맛도 있었으니ㅋㅋ 그런데 자막이..ㅠ 영어를 엄청 잘하는 편이 아닌 내가 이상할 정도면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자막 해석이 좀 이상한 것 같다.
*처음에 나온 Timber와 다른 곡들 매쉬업부터 정말 흥겨웠다. 뚱뚱한 멤버 바지가 뜯어졌을 때는 정말 웃겼다ㅋㅋㅋㅋㅋㅋㅋ 오바마가 진짜 나와서 깜놀.. 초반에 대학교 캠퍼스 나올 때 색감도 예뻤다. 트레블메이커(자막에서 왜 고음불가라고 나왔는지 1도 모르겠다)가 미카의 롤리팝을 부를 때 미치는줄...ㅠㅠ 진짜 좋았다. 원곡도 원곡이지만 배우들이 잘 살렸다. riff off도 좋았다. 벨라스가 일찍 탈락해서 아쉬웠고 끝부분도 조금.. 스눕독이 카메오로 나올줄은ㅋㅋㅋ 스눕독에 대해 잘 아는 편은 아니지만 어딘지모르게 딱 스눕독같았다ㅋㅋ 감동적이었던 부분 중 하나는 벨라스가 펜션에 가서 파이어캠프(?) 했을 때. 물론 여기서도 살짝 코믹적인 요소가 있긴 했지만 진지해서 더 와닿았던 것 같다. 중간에 르벨 윌슨(극중 이름이 기억안난다)이 자기의 사랑을 찾으러 가야되겠다고 하고 가면서 노래부르다가 범퍼도 같이 불러줬을 때 속으로 소리질렀다ㅋㅋ 베키랑 남친도 러브라인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헤일리 스타인필드(극중 이름이 기억안난다222)랑 벤지의 러브라인을 조금 더 줄이고. 마지막 세계 대회에서 펜타토닉스 잠깐이라도 얼굴 비춰져서 정말 좋았다.ㅠㅠ 그래도 벨라스 무대가 제일 감동적이었다. 선배 벨라들 나올 때 소름돋았다.
*쿠키영상 보고 나오길 잘했다!! 애덤은 대체 언제 나오는거야..ㅠ하다가 끝나서 아쉬웠는데 뭔가 쿠키영상이 있을 것 같아 끝까지 보고 있었당ㅋㅋ 정말 범퍼는 마지막까지 범퍼스러웠다. 크리스티나 존예!
*시즌3는 당연히 나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