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ㅠㅠ 여운 쩐다 정말ㅠㅠ
*찰리가 정말 사랑스럽다. 마지막에 찰리의 사연을 알고 나서는 안쓰럽기도 했다. 찰리 곁에 샘과 패트릭이라는 좋은 친구들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좋았던 장면들이 한 두개가 아니라서 최고의 장면을 뽑을 수가 없다. 세 친구가 터널에서 드라이브를 즐긴 장면, 찰리가 술에 취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여러 이야기를 털어놓는 장면 등등... 이모에 대한 회상장면들은 정말 안쓰러웠다. 찰리가 누나 캔디스에게 전화를 걸 때는 눈물이 나올 정도로 슬펐다.
*엠마 왓슨의 작품을 처음 봤는데 연기도 괜찮게 하고 정말 예쁜 배우이다.
왜 사람들은 자기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걸까요?
사람은 자기가 생각한 만큼만 사랑받기 마련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