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휘쇼때문에 볼 생각했는데 영화 그리고 캐릭터가 사랑스럽다.
처음 패딩턴이 브라운씨 집에 와서 목욕을 하는 장면은 정말..ㅋㅋㅋㅋㅋ
화장실에 물이 가득 차서 전등 바로 아래 욕조에 앉아 노를 저어가며 목욕을 하고 있다는 패딩턴은 그 누구라도 깨물어주고 싶을 것이다.
패딩턴이 브라운씨 가족을 떠나 가족들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모습은 슬펐다.
아들 조나단은 아빠탓을 하고 딸은 다시 헤드폰을 쓰고 자기 방에 들어간다.
그래도 가족들이 다시 패딩턴을 찾아 떠나는 것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크리스마스에 다시 봐야지.
패딩턴이 가장 좋아하는 마말레이드
